BNK부산은행이 9일 부산시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한 SNS 콘텐츠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한 SNS 콘텐츠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동 제작하는 ‘세계음식콘텐츠’를 부산은행과 부산시가 각각 운영 중인 SNS ‘고메부산’과 ‘부산시티’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4월 BIE 실사단 방문을 맞이해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국가의 음식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과 부산시는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 세계인이 부산이라는 도시에 대해 더 많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은행의 ‘고메부산’은 미식을 뜻하는 영어 고메(gourmet)와 부산의 합성어다. 3만 9000여명의 팔로워를 가진 부산시민을 위한 순수한 정보채널(인스타그램)로 트렌디한 콘텐츠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