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신청한 인원이 지난달 말 기준 총 1만 8984명이며 채무액은 2조 8300억 원 규모라고 9일 밝혔다.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2652명(채무액 1792억원)의 채무조정이 확정됐다. 평균 이자 감면율은 약 4.7%p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입형 채무조정 채무자 대상에게 본약정을 위한 서류 제출을 안내하고 있으며 서류접수가 완료되는 순서대로 지난달 3일부터 약정체결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