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튀르키예·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와 재건을 위한 성금 1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BPA 임직원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자발적 모금에 나서 208만원을 모았으며 직원들이 직접 손뜨개 가방과 엽서 등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60만원도 보탰다.
해당 성금은 전액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BPA는 임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지역의 소외된 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 기부액만큼 회사가 더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결연 후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