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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국립대 최초 '지속가능발전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운영

4과목으로 구성...지정 교과목 8학점 이수 시 'SDGs 마이크로디그리' 학위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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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3.13 15:52:05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전경.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가 국립대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관련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마이크로디그리'는 최소 단위(micro) 학점 이수를 통해 취득하는 학위(degree)이다.

경상국립대 행정본부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2022년부터 '지속가능발전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협업해 왔다.

이 과정은 세계적 어젠다인 UN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한 지식을 재학생들이 함양하도록 하기 위해 뜻있는 교수·직원이 지속가능발전연구회를 결성해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놓은 결과물이다.

준비 기간에 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1주 1회 이상 모여 전문 분야의 발표와 세미나, 특강 등을 거쳐 2023년 국립대로서는 최초로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소학위과정인 마이크로디그리를 출범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 1학기 최초 시행하는 '지속가능발전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은 ▲SDGs의 이해와 실제 ▲SDGs와 인간 ▲SDGs와 자연 ▲인간과 자연환경(2학점 균형교양) 등 4과목으로 구성된다. 지정 교과목 8학점을 이수한 학생의 학위증에는 'SDGs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이수가 표기된다. 2023학년도 1학기에는 3과목을 개설해 수강생 40명씩 모두 채웠다.

지속가능발전연구회 관계자는 "경상국립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세계적 과제인 지속가능발전을 비롯해 ESG, 탄소중립 등 어젠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마이크로디그리 개발 및 운영과정에 정재우(환경공학과), 심상인(농학과), 김기범(해양환경공학과), 좌용주(지질과학과), 이석광(영어영문학과), 이은선(경제학부), 임정미(사회복지학부), 기서진(환경공학과), 신승구(에너지공학과), 매튜 젠킨스(정치외교학과), 김영철(산업경영학과), 강현주(교육학과), 김효임(지질과학과), 이양구(산학협력중점교수), 최보영(전 행정본부장), 김주현(지속가능발전센터) 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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