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4일 오전 8시 30분 시교육청 본관 중앙현관에서 직원 600여 명을 격려하기 위해 ‘2023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청렴 모닝카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3월 새 학기 시작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 많아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화이트데이 출근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하 교육감은 ‘신뢰받는 부산교육,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담긴 커피와 간식을 직접 나눠주며 출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업무 시작 전 커피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청렴 리플릿도 나눠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쾌적한 청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는 청소직원들과 직원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시니어클럽 직원들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하 교육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 가족 서로 간 소통하며 청렴의 가치를 공유해 더욱 신뢰받는 부산교육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