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벤시몽(BENSIMON)’의 S/S 패션 의류와 슈즈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벤시몽은 신발, 의류, 가방, 가구, 소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의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GS샵이 TV홈쇼핑을 통해 벤시몽을 단독 론칭하는 이유는 3040연령대 고객 때문이다. 최근 TV 시청 인구가 줄면서 TV홈쇼핑으로 3040 고객 유입이 둔화되자 이들이 선호하는 캐주얼 브랜드 확대를 통해 젊은 고객을 늘리려는 것이다.
GS샵이 이번 S/S 시즌을 겨냥해 준비한 벤시몽 상품은 옥스퍼드 셔츠, 독일군 스니커즈 등 총 9개다. 그중 오는 17 밤 9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론칭 방송에서는 옥스퍼드 셔츠, 니트 카디건, 컬러 팬츠, 레더 슈즈 등 4종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옥스퍼드 셔츠는 3종으로 구성했다. 니트 카디건은 이너 또는 아우터로 활용 가능한 두께로 만들었으며 치노 팬츠는 라이크라 소재로 만들었다.
GS샵은 벤시몽 론칭 기념으로 구매 고객 대상 50명을 추첨해 벤시몽 에코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박선화 GS샵 스포츠캐주얼팀 MD는 “유통의 기본은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품질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GS샵은 그 기본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벤시몽과 같은 유명 캐주얼 브랜드 소싱을 확대해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