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입 회원 대상 연령대별 분포를 분석했을 때 30~40대가 약 430만 명으로 집계된다.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신선한 생각’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으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등을 선보여 다소 올드했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트렌드를 제시하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거듭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 회원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MZ세대 고객의 신규 유입 또한 크게 증가하며 20대 회원 가입률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신장했다.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와인, 위스키, 델리, 패션, 여행 등의 취향을 강조한 8개의 클럽서비스를 통해 2030세대의 수요를 끌어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일부터 창립 26주년 단독 슈퍼세일을 진행 중인 홈플러스는 회원 8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총망라해 최대 5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멤버특가’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멤버특가 행사 첫 주차(3.16~22)에는 다양한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을 최대 40% 할인하고 성주 참외(1.2kg)는 50% 할인한다. 18일에는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온라인 제외)해 선보인다. 또한 ‘토마토 유니버스’를 진행, 대저토마토 등 15종의 토마토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000원 할인하고 토마토 샐러드 등 토마토 관련 먹거리 상품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아 준비했다.
위스키와 와인도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준비했다. 주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글렌알라키 8년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칠레 대표 와인인 몬테스 클래식 까베르네쇼비뇽 등 4종, 끼시에로 7종을 할인 판매한다.
서상현 홈플러스 멤버십마케팅팀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률을 갖춘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800만 명 돌파와 창립 26주년을 기념,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멤버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기 위해 더 큰 할인 혜택과 편의를 제공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