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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제정…‘찬성’ 85.3% vs ‘반대’ 9.1%

[여론조사꽃] 정치성향, 연령, 지역 구분없이 '찬성'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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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3.03.29 11:16:51

(자료제공='여론조사 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월 25일인 독도의 날을 법률에 따른 공식 기념일로 지정해 독도 수호 의지를 알려야 한다”는 내용을 대표 발의한 ‘독도의 날’ 제정에 대해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찬성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 꽃’이 지난 24일~25일 전화면접방식(CATI)으로 실시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한제국 고종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공포한 1900년 10월 25일을 법률적으로 ‘독도의 날’ 기념일로 공식 지정하는데 대한 질문에 ‘찬성한다’는 답변이 85.3%, ‘반대’는 9.1%에 그쳤다(모름/무응답 5.6%).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법적으로 ‘독도의 날’을 공식 지정하는데 대한 찬성 답변은 남녀 모두, 연령대별로 모든 세대에서, 지역별로 모든 권역, 모든 직업군 등에서 80% 내외에서 높았으며, 이념성향별로도 찬성 의견은 진보층(94.0%), 중도층(86.4%), 보수층(76.0%) 모두 70% 이상이었고 지지 정당별로도 민주당 지지층(93.7%)과 국민의힘 지지층(73.3%) 모두 찬성이 높았다. 또한 찬성 답변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층(74.0%)과 부정평가층(91.8%) 모두 높았다.

 

이 조사 결과를 참조할 경우, 앞으로도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계속 주장하며 한국 정부에 대한 압박을 높인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일~25일 이틀 동안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100%) 가상번호를 활용한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해 응답률은 15.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여론조사 꽃’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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