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4일 오후 4시 30분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구․군 및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개표소(투표소 280개, 개표소 5개)를 설치하는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투표소 설치 및 투·개표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상황, 안전관리 대책, 코로나19 격리자 투표관리 등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일반 유권자 투표가 종료된 후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투표가 가능하다”며 “울산교육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투표소 위치와 등재번호 등 투표소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www.nec.go.kr) 또는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www.us.nec.go.kr) ‘내 투표소 찾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울산시가 총 56개소의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지난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사전투표를 진행한 결과 유권자 93만7216명 중 10만1399명이 투표해 투표율 10.82%를 기록했다.
울산시는 선거일 개표종료까지 구·군에 23개반 240명이며, 시청 내에 3개반 36명으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업무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