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공간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미식 브랜드 20개가 밀집한 고메스트리트가 새롭게 변화한다. 1200평 규모의 T자 형태 거리로 인근 오피스 직장인과 박람회, 컨퍼런스 등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삼성동의 특성을 반영한 격식 있는 다이닝부터 나들이·쇼핑 고객과 관광객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브랜드까지 폭넓은 F&B(식음료) 브랜드들을 엄선했다.
프리미엄 샤브샤브&스키야키 다이닝 브랜드 ‘노야샤브’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1호점을 오픈했다. 중식당 ‘무탄’도 2호점을 열었다. 또한 ‘피어커피’가 오픈해 스페셜티 원두를 기반으로 다양한 커피 음료를 제공한다.
6월에는 글로벌 버거 브랜드 ‘슈퍼두퍼’와 ‘이속우화’의 프리미엄 버전, ‘소울마켓 베이커리’ 등도 문을 연다.
공간 디자인도 새롭게 기획했다. 특히, 밝은 아이보리 톤을 중심으로 고급 접시와 컵 등 식기류를 원기둥 벽면에 360도 전시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고메스트리트 오픈을 기념해 19일까지 ‘고메스트리트 맛 기행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고메스트리트 F&B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앱 내 스탬프가 자동 적립되며, 스탬프 적립 횟수에 따라 코엑스몰 F&B매장 10% 할인권, 아쿠아필드 찜질스파 이용권 2매 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후 6시 이후에는 결제 금액별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7만여 권의 도서와 함께 지적 대화를 통해 영감을 얻는 열린문화공간 ‘별마당도서관’과 다양한 전시·공연 콘텐츠로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하는 ‘라이브플라자’, 여기에 미식 체험을 할 수 있는 ‘고메스트리트’까지 더해져 지식, 휴식, 미식 3박자를 고루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