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5일 대구한의대학교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엑스포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과 대구한의대학교 이우동 자율전공학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지원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교육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교 네트워크 활용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협조 ▲엑스포 행사 기간내 대학교 주관 행사, 교육 현장체험학습 등 하동지역 개최 ▲대학생 자원봉사(체험안내 등) 지원 ▲디지털문화콘텐츠개발연구소와의 협동연구 등이다.
박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들이 다양한 하동 차(茶)를 체험하고, 우리 차의 우수성과 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차를 가까이 두고 즐길 수 있도록 조직위에서 노력하겠다”며 “엑스포의 성공과 차산업과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우동 대구한의대 학부장은 “대학교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