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 4178억 원, 영업이익 1조 4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두 번째,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사 워룸(War Room) Task 등 사업 구조 및 오퍼레이션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전사적 노력이 사업 성과로 가시화된 결과다.
이번에 공시한 1분기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과 각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