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는 10일 통영시청에서 통영시와 '신규 관광개발사업 전략적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민선 8기 경남 관광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규 관광사업 발굴 및 추진 등 남해안 관광산업의 발전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공사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사업부를 신설하는 한편, 신규 관광산업 발굴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 구축 및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등 신규 관광개발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통영시는 후보지 확정 시 후속행정 이행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김권수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상남도 관광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관광사업의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경남관광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남해안 해양관광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