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3.04.11 14:29:17
울산시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4월 14일부터 12월까지 청년삼담소 ‘고민점빵’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담 내용은 마음건강, 일자리, 창업, 주거 금융, 법률, 청년정책 등이다.
참여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만 34세까지의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유-페이지 청년상담소(고민점빵)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고민은 전문가 연결 후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직업적성검사, 취업 및 창업 연계 프로그램, 자소서와 면접 자문(컨설팅)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각종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받고 건실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인구청년담담관 내 ‘청년센터팀’을 신설하고, 청년거점공간(청고래의 꿈) 조성,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