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남면 노인문화센터가 오는 1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제군

인제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인 노인문화센터가 6개 읍·면 중 처음으로 남면에 문을 연다.

남면 노인문화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센터 현지에서 배상요 부군수, 이춘만 군의장, 군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기존 남면종합복지회관의 경로당과 예식장 공간을 리모델링해 프로그램실, 휴게실 등 여가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 지역 어르신들이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닌 삶이 즐거워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됐다.

읍면별 노인문화센터 조성사업은 민선8기 인제군정의 공약사업으로 소모임 공간인 경로당과는 차별화된 체육, 문화, 여가, 교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은 올해 노인복지 예산으로 총 345억원을 편성, 경로당과 노인사회 활동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경로당 신축·개보수, 노인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운영지원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