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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마라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격상 예고…우승상금 16만달러!

권위 있는 마라톤 도시 이미지 부각 통해, 세계로 열린 품격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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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4.20 17:16:40

대구국제마라톤발전방안 설명회(김동우 문화체육관광국장).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024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세계 최고 권위의 보스턴 마라톤보다 더 격상된 대회로 치르겠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상금 규모는, 현재 해외 엘리트 선수 1위에게 지급하는 우승상금 4만 불을 4배 인상한 16만 불로 격상한다. 아울러 국내 1위 우승상금도 5백만 원에서 4배 인상한 20백만 원으로 높이고, 단체 및 지도자 시상금 등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인상해 나갈 것이다.

특히 총상금 규모에서도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대회를 비교해보면, 상위권의 보스턴마라톤 72만4000달러, 뉴욕마라톤 57만2000달러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88만5538달러의 시상금을 책정했다.

이와 별도, 기록 달성에 따른 시상금으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할 경우 1억 원에서 10만 불, 한국 신기록 달성 시 5000만 원에서 1억 원, 대회신기록 5000 불에서 1만 불 등 파격적인 조건도 추가로 제시했다.

또한 2018년 폐지한 마스터즈 풀코스를 새롭게 부활해 마라톤 동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마라톤대회의 최고 라벨인 플래티넘 라벨을 획득하기 위한 조건도 갖춰 나가겠다는 것이 대구시의 의지이다.

도시 전체의 이미지가 세계에 알려지도록, 기존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출발하던 것을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도심지 순환코스로 달리게 함으로써 대구 전역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 같은 계획을 오는 25일,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평가 보고회를 통해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다듬어 내년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금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함께 하면서 선수들과 시민들의 마라톤 참여 열기에 새삼 감탄했다”며 “2024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보스턴, 뉴욕, 베를린, 도쿄마라톤대회 등 세계 유수의 대회를 능가하는 시상금과 참가 규모로 준비해, 대구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명실공히 세계적 마라톤 도시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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