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시니어마켓’ 기획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홈플러스 온라인 시니어마켓에서는 참기름·제과제빵·해산물 등 각종 식품과 비누·수공예품 등 일상용품을 아우르는 노인생산품 200여 종을 판매하며 상품 소진 시까지 최대 50% 할인,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사업단에서 생산한 노인생산품의 구매 촉진을 위해 기획한 행사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원하는 온라인 시니어마켓은 대형마트 업계에서 홈플러스가 유일하다.
홈플러스는 지역사회 기여와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온라인 입점 심사 절차를 완화하고 수수료를 낮춰 노인생산품 판매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홈플러스 온라인에 시니어마켓을 첫 개설했다.
신건호 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은 “어르신의 정성과 노하우, 홈플러스에 대한 고객 신뢰도가 더해져 노인생산품의 위상이 달라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홈플러스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온라인몰이 없는 노인생산품의 한계 극복을 돕고 어르신 자립을 위한 즐거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