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는 3일 남상면 산업단지에 위치한 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장을 방문해 공장 운영현황을 점검 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근로자를 격려했다.
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장은 종이박스와 쇼핑백 품목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인증을 받았으며, 장애인근로자 5명으로 시작해 현재 30여 명이 근무하며 지난해에는 23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 기능보강사업비 8억 원으로 박스제조 설비를 보강해 생산품목을 늘려 매출과 장애인 고용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 군수는 “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인 장애인근로사업장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