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와 관련해 선수, 관람객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시설물 안전점검’을 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반은 전국체전기획단, 울산소방본부, 안전관리자문단, 산업안전보건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 18명으로 구성된다.
대상은 52개 경기장에 설치된 수상계류장, 가설텐트, 임시화장실, 장애인편의시설 등 총 24종 1671개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구조), 소방안전, 기계설비, 추락예방, 전기안전 분야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장 시설물에 대해 안전관리와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