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10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제8대 병원장 이상돈 박사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차정인 부산대 총장, 윤영석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시의장,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등 내·외빈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전(박완수 도지사, 김두관 국회의원), 축사, 병원장 취임사, 떡 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돈 신임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내·외빈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으며, 차별화된 취임사를 통해 병원이 앞으로 재도약을 위해 '환자를 내 몸같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 2023-24 PNUYH 슬로건을 시작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의 7대 혁신과제(▲환자공감병원 ▲연구중심병원 ▲인재양성병원 ▲직원행복병원 ▲미래혁신병원 ▲전문특화병원 ▲공공의료병원)를 설명했다.
또한 ESG 의료경영을 강조하며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계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등 ESG 의료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 병원장은 “현재에 안주하면 도태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재도약하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아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