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의 ‘우사 각성’을 오는 31일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사 각성은 지난해 선보인 신규 클래스 ‘우사’의 각성 버전이다. 우사는 쌍둥이 언니 ‘매구’와 함께 한국적인 클래스로 글로벌에서 인기가 높다. 모험가들은 우사 각성과 새로운 ‘각성 무기’를 활용해 기존과 다른 방식의 전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펄어비스는 우사 각성 기술 3종 영상을 선보였다. 우사 각성은 한국 신화 속 저승인 ‘서천 꽃밭’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사방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 책을 통해 영적인 기운을 흡수해 방출하는 형태의 화려한 도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을 통해 꽃과 달 등으로 이루어진 화려한 전투 스킬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0일에는 검은사막 국내 직접 서비스 4주년의 고마움을 담아 모험가들이 함께 기부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험가들은 ‘빅워크’ 앱을 다운받아 모험가들의 전체 6000만 걸음을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2000만 원을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기부한다. 기부금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 아동들을 위한 기립형 휠체어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4주년 특별 게임 접속 이벤트도 연다. 모험가들은 6월 14일까지 접속일에 따라 ▲밸류 패키지 ▲[이벤트] 찬란한 샤카투의 인장 ▲선택의 샤카투 상자 ▲발크스의 조언(+80)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월 7일까지 채집, 사냥, 낚시로 얻을 수 있는 ‘[이벤트] 여정의 인장’을 모아 ▲[이벤트] 오랜 여정의 상자 ▲가방 슬롯 8칸 확장권 ▲발크스의 조언(+100)으로 교환할 수 있다.
모험가들에게 특별한 경품을 제공했던 ‘검사데이’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총 3차례 진행한다. 인게임 채팅창에 ‘함께해요 검은사막’을 남겨준 모험가 중 추첨을 통해 매회 53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