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문화재단이 지난 24일 수원시립미술관과 지역 청소년 창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수원특례시청 제2부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이 확대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아 수원시립미술관 3전시실에서 NC문화재단 대표 사업인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Projectory)’를 운영하기로 했다. 더불어 일상적 창의성의 개념과 중요성을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기획전시도 병행한다.
수원시립미술관 3전시실에서 운영되는 프로젝토리 및 기획전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프로젝토리 및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프로젝토리는 서울 대학로의 전용 공간에서 상시 운영 중이며, 매달 진행되는 멤버십 가입을 통해 11세부터 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나아가 NC문화재단은 지역 간 교육 및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한 프로젝토리 확산을 올해 시작하여, 수원에 앞서 충청남도 논산을 찾아간다. 오는 6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연산문화창고에서 일시 운영되는 프로젝토리는 현재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