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해양수산연수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임용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수원 제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사회형평적 인재를 포함한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층에게 공공기관 직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을 15명을 채용하고 신입직원 교육을 거쳐 지난 8일 부서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은 지난달 5일부터 약 2주간 온라인 채용공고 및 단계별 전형을 거쳐 사무지원 업무에 총 15명의 인원이 선발됐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운영하는 체험형 청년인턴 과정에는 6개월의 근무기간 동안 맞춤형교육 프로그램 수강기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과제평가를 통해 우수인턴도 선발해 인턴 수료자 및 우수인턴은 향후 연수원 정규직 신규채용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종 원장은 “사회형평 채용으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을 적극 이행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