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김정희)가 지역 내 재난 현장 대응을 위해 중장비 보유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신속기동팀을 운영한다.
의용소방대 신속기동팀은 인제남대·남면남대·귀둔지대·북면남대·월학지대·기린남대·상남남대 등 7개 의소대로 구성됐으며 20명의 인원과 타이어·궤도식 굴삭기 24대를 보유하고 있다.
인제지역은 재난 발생 시 6개 읍·면의 거리가 멀어 현장 도착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중장비 보유업체 확보 및 주·야간 신속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해 왔다.
김정희 서장은 "의용소방대 신속기동팀 운영을 통해 신속하게 재난현장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