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취약한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을 위해 안전신문고 외국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신문고 외국어 리플릿은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총 3종류 언어로 제작해 지역 외국인도움센터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리플릿은 △안전신고 대상 △스마트폰 앱 이용 안전 신고 방법 △안전신고로 개선된 사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리플릿을 유관기관에 배부하며 외국인들의 안전신문고 활성화와 참여를 도모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적극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 리플릿을 배부해 안전 문화 의식을 향상하고, 해당 신고 건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를 취해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