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면은 직원 및 면민들과 함께 2023 경산자인단오축제의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2023 경산자인단오축제는 22~24일 계정숲 일원에서 막이 오른다.
사전행사로 신주빚기, 산신제와 자인단오를 알리기 위해 자인‧용성‧진량에 위치한 4개 한당에 제사를 올렸다.
본 행사는 22일 첫날 호장행렬을 시작으로 여원무 공연, 팔광대 공연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살판‧놀판‧즐길판 DJ한판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자인면은 축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축제 한 달 전부터 직원들과 면민들이 직접 장미터널 조성, 수국식재, 백일홍 파종, 잡초 뽑기, 초화류 식재, 공한지 및 행사장 주변 풀베기, 불법 쓰레기 정비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화류 약 2만본 이상을 활용하여 삼정지와 상징공원 구간은 장미터널을 조성하고 경산시 슬로건인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묘로 꾸며놓았다.
각종 교차로와 공한지는 화초와 백일홍 꽃씨를 파종하여 만개한 꽃을 볼 수 있다.
또한 경산 최대규모의 축제인 만큼 많은 방문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대책, 무신고 노점상 문제 등 자인면민과 관변단체의 주도로 철저한 현장 근무와 계도 홍보를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시할 예정이다.
자인면장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경산자인단오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한 달 전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과 봉사단체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방문객들이 즐겁고 유쾌한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등 경산 대표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