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도시재생대학·주민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 지난 21일 북면 도시재생대학 1회차 교육 모습 ⓒ인제군

인제 북면 도시재생사업 '병영문화도시 원통RE'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대학·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제군은 지난해 북면 지역 대상 병영문화도시 원통RE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 105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 175억원을 투입해 병영테마의 문화적 가치화·도시브랜드화로 도시경쟁력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참여도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와 지역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다음달 21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총 8회에 거쳐 북면 도시재생지원 센터에서 운영된다.

또 다음달 21일까지 북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 지역 주민이 제안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2개팀을 선정, 팀당 최대 500만원(자무담 10%) 총 1000만원이다. 사업 신청은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테마거리 조성, 골목길 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등이며 지원 대상은 북면 지역주민 및 생활권자 5인 이상 구성된 주민모임, 비영리 단체며, 북면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 참여 독려를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심한섭 군 도시재생담당은 "주거·문화·상업·교통 등 역세권 복합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