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수출 전용 불닭브랜드 제품 2종 ‘야키소바불닭볶음면’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국내에 정식 선보인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수출 전용 불닭브랜드 제품 2종 ‘야키소바불닭볶음면’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1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은 각각 일본과 미국 시장 맞춤형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맛을 불닭의 매운맛과 조화시킨 특색있는 콘셉트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지며 국내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삼양식품 측은 일본에서 발매한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이 일본 대표 음식인 야키소바에 불닭의 매운맛을 접목했고,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20만개가 완판되는 등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은 하바네로고추, 라임을 활용한 매콤새콤한 맛이 특징으로, 미국에 첫 출시 이후 코스트코, 월마트 등 주류 채널에 입점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출국도 미국에서 캐나다, 멕시코 등으로 빠르게 확대돼 현재 4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누적 판매량은 1000만개를 넘어섰다.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은 봉지, 용기면으로 모두 판매된다. 삼양식품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편의점, 마트, 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