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대구 성서산단,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7.03 09:42:51

성서산단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개요도.(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3년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 사업'에 '대구성서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이 선정돼 3년간 313억 원이 투입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156억 원, 고효율에너지기기 교체 지원 등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63억 원, 전기이륜차 스테이션 구축 등 친환경 모빌리티 구축에 27억 원, 에너지 효율적 사용 및 관리를 위한 에너지 통합플랫폼 구축과 기업의 RE100 지원에 46억 원 등이 투자된다.

세부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2.31㎿) 및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500㎾) 설치, 재활용 배터리를 활용한 친환경 전기이륜차 스테이션 구축, 저효율 에너지기기를 고효율에너지기기로 교체 지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전력피크 관리로 전력요금 절감 및 전력의 안정적 사용, 기업의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등의 세부사업을 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플랫폼 구축은 기 구축된 개별 에너지시스템을 연계 구축해 성서산업단지에 특화된 에너지 탄소중립 통합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KT를 주관기관으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이번달부터 사업을 수행한다.

성서산업단지는 20년 이상 오래된 건축물이 전체의 약 72%를 차지하고 있다.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노후된 성서산단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개별기업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며, 나아가 에너지 기업육성 및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며 “향후 성서산업단지를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 선도 산단의 대표모델로 완성해 대구지역 다른 산단으로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