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나라: 연’의 3주년 업데이트에 앞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사전등록은 오는 12일까지 바람의나라: 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3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이벤트][보물] 람쥐왕 환수소환석’ 1개와 ‘[시즌2] 전설 탑승 선택 환수소환석’ 1개, ‘[이벤트][보물] 변신 환수소환석’ 3개, ‘[이벤트] 환수소환석:99레벨’ 333개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 점검 전까지 단계별 일일 미션에서 획득한 ‘3주년 연회 예열 주화’로 ‘3년산 바람주’, ‘[이벤트][보물] 환수소환석’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3주년 연회 예열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에 앞서 넥슨은 지난달 30일에 바람의나라: 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김동현 디렉터, 류광열 기획팀장, 이현경 아나운서가 출연한 가운데 3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바람: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상반기 결산부터 하반기 로드맵 공개, Q&A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상반기 결산에서는 지난 4월 ‘지옥’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인 신규 장비 정책 및 지역 안촉비(강화안정제, 강화촉진제, 강화비급)의 도입을 되돌아보면서 개선점을 이야기했으며, 지속적인 최적화 업데이트로 더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구축하고, 경쟁의 재미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편의성 개선 ▲콘텐츠 정비 ▲오리지널리티 강화를 필두로 한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특히, 원작 ‘바람의나라’의 개성을 재해석한 독창적인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으로, 13일 3주년 업데이트에는 서버 간 경쟁이 가능한 월드 PVP 사냥터와 신수 변신이 더해진 6차 승급을 도입하고, 8월에는 북방 지역을 보강한다. 9월에는 ‘바람의나라: 연’의 첫 오리지널 직업과 지역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김동현 디렉터는 “수행자분들의 지지와 사랑 덕분에 ‘바람의나라: 연’이 서비스 3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맞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선보일 ‘바람의나라: 연’만의 개성을 담은 신규 콘텐츠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더욱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