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달 10일 시행한 202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191명)를 11일 발표했다.
202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행정 9급 등 15개 직렬 총 147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2179명이 응시해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자는 행정직 60명, 세무직 5명, 전산직 3명, 사회복지직 17명, 사서직 3명, 속기직 3명, 공업직 16명, 농업직 2명, 녹지직 3명, 보건직 3명, 간호직 2명, 환경직 6명, 시설직 58명, 방송통신직 3명, 운전직 7명 등 총 191명이다.
주요 합격선은 일반행정 91점, 세무 80점, 사회복지 84점, 일반기계 82점, 보건 98점, 일반토목 58점, 운전 85점 등으로 나타났다.
여성 합격자가 113명(59.2%), 남성 합격자가 78명(40.8%)이며, 연령은 20~24세 41명(21.5%), 25~30세 97명(50.8%), 31~35세 34명(17.8%), 36세 이상 19명(9.9%)으로 최연소 및 최고령 합격자는 각각 22세(사서9급), 48세(사회복지9급)로 나타났다.
필기합격자는 오는 17일 면접시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면접시험은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시청 내 시민홀 등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7일 울산시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게시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