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이용 문의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 도움
인제전지훈련센터가 전국의 체육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며 이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인제전지훈련센터는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 지난 2019년부터 남면 신남리 290번지 일원에 연면적 2782㎡에 지상 2층, 건축물로 조성해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전지훈련센터는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숙박시설 등 전지훈련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전국의 전지훈련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이미 8월까지 소프트볼국가대표 상비군, 좌식배구 여자 국가대표, 속초고교 배구팀 등 이용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센터의 숙박시설 정원은 총 70여명으로 군은 선수들의 훈련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동일기간 1개팀만을 유치하고 있는 가운데 숙박시설 이용료는 1인 1박 2만원으로 저렴하며 훈련팀은 지역 6개 읍면의 운동장과 체육관 등 46곳의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센터 운영 3개월만에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탁구팀과 롤러스케이트팀, 좌식배구 남자 국가대표팀 등 4개팀을 유치해 감독 및 선수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좌식배구 남자 국가대표팀 이지현 감독은 "인제전지훈련센터는 시설이 훌륭하고 맑은 공기와 조용한 주변 환경 덕분에 훈련 효과가 매우 높다 "고 이용 후기를 남겼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인제전지훈련센터 이용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며 "전지훈련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