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교육지원청은 24일 오전 10시 30분,본청 2층 상황실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과 지원 대상자 결정 등의 현안을 심의하기 위한 실무위원 심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배려대상 학생 중 추천된 학생을 선정해 생필품 및 식료품, 학용품 등의 현물 지원과 심리 검사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등의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상주교육지원청은 심의를 거쳐 선정된 학생 10명을 위기 정도에 따라 즉시 및 심층 지원으로 나누고 이중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의 경우, 학교지원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상주시 가족센터 등 유관부서 및 기관과의 협력으로 맞춤형 지원 및 사례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종윤 교육장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빈틈없이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