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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모델로 ‘뉴진스’ 발탁…MZ세대 공략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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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3.08.14 10:06:56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걸그룹 뉴진스를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뉴진스는 향후 1년간 현대백화점면세점 전속 광고모델로 TV광고, 디지털사이니지 등 옥외 광고를 비롯한 온라인 광고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뉴진스를 모델로 기용한데 이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매장에 선제적으로 적용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뉴진스를 광고모델로 선정한 것은 새로운 소비와 경험에 민감한 MZ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한 결과다. 뉴진스는 데뷔 1년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K팝 대표 걸그룹으로, 화제성과 인지도뿐 아니라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지닌 트렌디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잘 대변할 수 있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의 뷰티 멤버십 ‘H.COS Club’ 회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라는 점도 감안됐다. 특히, 뉴진스는 온라인 상에서 수많은 밈(meme)을 통해 글로벌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뉴진스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내세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올 하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단체 관광을 허용하는 한한령 전면해제와 인천공항면세점 확대, 그리고 항공 여객수 회복 등 여러 요인에 힘입어 올 3분기부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30억 가량 증가해 손익분기점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면세점 확대 이후 중국의 한한령까지 해제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각국 외국인 관광객들이 면세점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K팝 대표 걸그룹 뉴진스의 광고모델 발탁을 통해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어 국내 면세산업 재도약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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