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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 띄우기…“3국 협력 한 단계 격상”

여연, 의미·성과 세미나 개최…김기현 “국제사회 ‘룰 메이커’로 우뚝 서는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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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도기천기자 |  2023.08.21 12:14:22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 부터)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대통령 전용 숙소인 '아스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가 3국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며 ‘성과 띄우기’에 적극 나섰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한미일 3국 캠프 데이비드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 이제 국제사회에서 종속적인 ‘룰 테이커’가 아니라 자주적인 ‘룰 메이커’로 우뚝 서는 결실을 얻었다”고 평가하면서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말로는 ‘한반도 운전자’가 되겠다고 장담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운전자는커녕 ‘탑승객’ 대우조차 못 받던 부끄러운 일은 이제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도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캠프 데이비드 원칙·정신’으로 대표되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가 각국의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한미일 협력을 제도화하고 불가역적으로 만들었다”며 “확고하고 제도화된 한미일 삼각 안보협력체는 역내 평화유지와 공동번영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윤 원내대표는 “삼각 안보 협력 틀 내에서 한미 관계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공고화돼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북한이 우리를 향한 핵 위협을 노골화하고 있고, 세계정세가 급변하는 엄중한 시기에 열린 정상회담”이라며 “한미일 3국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켜 우리 외교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위협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최우선이기에 3국의 강력한 안보협력은 시의적절하다”면서 “3국 협력의 장은 안보뿐 아니라 경제, 과학기술, 개발도상국에 대한 개발 협력, 보건, 여성 등 모든 문제에 대해 3국이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했다는 포괄적인 협력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오는 22일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의미·성과·과제’를 주제로 한 긴급 현안 분석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세미나는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이자 3성 장군 출신인 신원식 의원이 좌장을 맡고,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이상현 세종연구소장, 전성훈 경민대 겸임교수(전 통일연구원장)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여연 원장인 박수영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로 촉발되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불안정을 막고 한반도의 평화를 공고히 하기 위한 역사적인 한미일 정상회담”이라며 “장면 하나하나마다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CNB뉴스=도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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