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일 오후 4시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구군 부구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자체강평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평회를 통해 지난달 21~24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 진행과정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보완‧발전 방안을 도출해 충무계획과 내년 을지연습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강평회는 2023년 을지연습 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 군‧경‧소방‧행정의 을지연습 결과 및 개선사항 보고, 강평 순으로 진행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평화는 강력한 국방력과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 지킬 능력을 구비해야 가능하다“며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91개 유관기관, 업체 등에서 1만7100여 명이 참여해 국지도발대응 위기관리연습, 전시전환절차 숙달 및 전시 대비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