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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 “가야문화의 중심인 찬란한 대가야 역사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

9월 지산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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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9.07 15:02:44

이남철 고령군수. (사진=고령군 제공)

 

“지난주 을지훈을 비롯한 1년을 군민과 함께, 군정 속에서 쉼 없이 보냈던 것 같습니다. 진정 고령을 위하는 길은 무엇일지, 고민에 휩싸일 때마다 해답은 늘 ‘군민의 목소리’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고 공무원 모두에게 현장에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강조했습니다.”

이남철 경북 고령군수가 고령군 기자협의회 초청 간담회에서 취임 1주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8기 지난 1년 동안 군정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소통콘서트’였다고 생각한다. 취임 후 선출직 공무원이라는 한계를 극복 하는 방안이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만나 진정성 있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다가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군민의 소리를 흡수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했던 이러한 행보는 모든 행정에 있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단연 ‘군민의 삶’임을 강조해왔던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세계문화유산 등재’ 판정을 받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의 재조명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이달 중으로 유네스코 총회를 통해 최종 등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며 “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함은 물론, 가야문화의 중심이자 역사문화도시 고령을 알리게 될 뜻 깊은 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기대의 뜻을 밝혔다.

다만 고령지역이 대가야역사의 중심이지만 역사적 사료가 거의 없는 점과 2004년 가야대학교가 김해로 이전 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남철 군수는 “가야문화의 중심인 대가야 역사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난 장마로 인해 경북지역에 피해을 많이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고령군은 다행히 별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 바람에 철저하게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해준 공무원 및 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늘 태풍에 취약지역인 우곡, 개진지역이 침수 피해 없이 지나 간 것에 대해 더욱 감사하게 생각하고, 성주, 고령보의 수위 조절이 고령지역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4대강 사업을 높이 평가 했다.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전경. (사진=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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