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11월 9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울산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고래, 울산 12경 등 울산의 문화와 환경을 반영한 실용적이고 휴대가 간편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으로 상품화가 가능해야 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모전 서류는 11월 9일부터 17일까지 전자우편(uctf11@uctf.or.kr)으로 신청하면 되며, 물품은 우편(11월 13일 ~ 11월 17일) 또는 방문(11월 20일)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1점 500만원,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3점 각 150만원, 동상 5점 각 50만원, 장려상 5점 각 30만원, 입선 5점 각 20만원 등 총 17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울산 관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