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창립 67주년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및 전국 현장 주변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의도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11일에 걸쳐 여의도한강공원 및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약 100명의 직원이 ‘플로깅(Plogging)’ 행사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전국 각 현장에서도 플로깅 및 주변 정리 등의 시간을 가졌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이다.
이어 DL건설은 1회용 종이컵이 무분별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이미 사용됐던 스테인레스 소재를 사용해 제작한 친환경 텀블러를 전 직원에게 창립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텀블러 세척기도 사무공간에 함께 비치해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도를 높였다.
DL건설 관계자는 “창립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작지만 전 임직원이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고민했다”며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ESG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