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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스트리아 빈과 함께 ‘인기 급부상 여행지’ 글로벌 탑2 선정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플랫폼 '트립닷컴', 인기 급부상 여행지로 총 1211개 여행지 중 부산·비엔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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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10.24 09:33:04

흰여울문화마을.(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와 함께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상' 글로벌 TOP2 도시에 선정됐다.

‘인기 급부상 여행지상’ 수상 도시는 트립닷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리뷰‧검색‧구매‧평가‧구독 5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끈 여행목적지(도시) 1211곳 중 소비자의 투표, 심사위원회 및 이사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높은 점수를 받은 2곳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인기 급부상 여행지상’은 올해부터 소비자가 뽑는 소비자상으로 신설돼 전년 대비 소비자의 평가가 크게 상승한 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부산이 오스트리아 수도인 비엔나와 함께 글로벌 TOP2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부산은 트립닷컴의 '2023 최고의 해외 파트너상'도 수상함으로써 올해 트립닷컴 '글로벌 어워즈'에서 총 2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고의 해외 파트너상'은 트립닷컴의 수많은 해외 파트너 중 심사를 거쳐 총 30개 파트너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부산은 아시아권 7개 파트너 중 하나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의 배경은 부산시가 중국 단체관광 허용 이전부터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벌여온 발 빠른 홍보마케팅 활동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의 ‘2023년 숨이 막히도록 멋진 여행지와 체험장소 25곳’에 아시아 도시 중 유일하게 선정된 이후 이번에 전 세계 소비자가 인정하는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 타이틀을 따내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코로나 이후 새로운 대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올해 부산은 코로나19로부터 빠르게 회복하면서 지난 8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누적 수치와 비교하면 373%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방문객 증가율이 전국 평균(373%) 보다 높은(416.2%)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 이후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회복율이 타시도 대비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 대한 외국인의 호평뿐만 아니라 국내 평가도 칭찬 일색이다. ‘2023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 1위’, ‘국내 관광객이 뽑은 최고의 야간 관광도시’에 선정됐다.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2023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에서 2016년 조사 이후 7년간 부동의 1위로 선정됐던 제주를 제치고 부산이 처음으로 1위로 도약했다.

 

봉래산에서 본 부산 야경.(사진=부산시 제공)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2022년 야간관광 실태조사’에서 부산이 야간관광 경험·희망·만족도 부분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아 국내 관광객이 뽑은 최고의 야간 관광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미쉐린가이드 발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등 지속적인 부산만의 매력을 살린 콘텐츠 발굴과 주요 관광시장별 타깃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부산의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글로벌관광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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