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보육주간을 맞아 10월 24~26일까지 3일간 울산KBS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24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 해 이재연 고려대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겸임교수가 ’부모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라는 주제로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해 특강을 가졌다.
‘부모교육’ 특강과 함께 학부모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에서 온종일 아동돌봄 정책 홍보캠페인도 진행했다.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함월구민운동장에서 영유아,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꿈나무 유아축구대회’가 열린다.
또 26일 오후 6시 30분 울산KBS에서 울산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현숙) 주관으로 보육교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육교직원 45명(원장 18명, 교사 등 27명)에게 울산시장상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육주간 행사는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영유아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돼 울산 보육의 품질과 수준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민간, 가정어린이집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고, 6360여 명의 교직원이 2만2000여 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