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반려동물 항생제감수성검사(반려동물에서 검출된 세균에 유효한 항생제를 확인하는 검사)정도관리 평가’ 8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검사기관의 표준화 및 검사결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항생제내성균은 반려동물의 질병치료를 어렵게 할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접촉하는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검사를 통해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보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