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오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마루에서 ‘2023년 울산경제자유구역청(UFEZ) 대중소 상생 투자플랫폼’의 투자 연계 행사(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대중소 상생 투자플랫폼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벤처투자회사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기업을 홍보하고, 기업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공모전을 통해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킬링턴머티리얼즈 △㈜에코인에너지 △㈜트윈위즈 △㈜씨이비비과학 △㈜리보테크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나우아이비캐피탈, 벤처포트, 비아이인베스트먼트, 소풍벤처스, 킹슬리벤처스 등 벤처투자회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을 대상으로 사업설명(IR피칭)과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검토 받고 투자사 등과 1:1 투자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경자청은 핵심전략산업분야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통해 핵심전략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현재까지 25개사를 지원했다.
올해의 경우 △㈜킬링턴머티리얼즈 △㈜모바휠 △㈜티엠씨 △㈜에코인에너지 △㈜트윈위즈 △㈜에코케미칼 △㈜씨이비비과학 △㈜리보테크 등 8개사를 선정하고 지역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결해 기업의 성장 및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