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의창노인복지관이 자원봉사자 격려 문화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창원시설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 산하 의창노인복지관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미송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과 석수근 경남메세나협회 전무를 비롯해 복지관 자원봉사와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식전 이벤트로 '화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우수봉사단체 및 우수봉사자 시상식, 문화공연, 어울림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월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박창근 팬클럽 '포그니'는 이날 쌀 300kg와 다과, CD 등을 후원했다.

또한 경남메세나협회에서는 명창과 트롯 가수 등이 펼친 문화공연을 지원해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최진호 의창노인복지관 팀장은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