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3.12.21 16:05:20
울산시는 21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4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과 시와 구·군 발주 관급공사 담당 부서장,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 내용은 △2023년 부서(기관)별 추진 실적 발표 및 2023년 하도급률 실적 안내 △2023년 부서 성과평가 가점 항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 결과 안내 △공동주택 인센티브 제도 시행 안내 등이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하도급률은 30.48%로 전년(2022년 28.18%) 대비 2.3%p 늘어 올해 당초 목표인 30%를 초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지난 1월에 수립,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 과제는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2회)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 개최(10월) △공장장협의회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1회)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분기 1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