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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부산서 얼음썰매 즐긴다…겨울 축제 ‘미라클 윈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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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12.28 11:16:11

롯데월드 얼음썰매장 '스노우 가든'.(사진=롯데월드부산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동안 부산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얼음 썰매부터 신년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거리 공연까지 한 층 더 보강된 신규 콘텐츠로 겨울 시즌 축제 ‘미라클 윈터 : Miracle winter’를 2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가장 기대를 모은 신규 콘텐츠는 단연 얼음 썰매장 ‘스노우 가든’이다. 겨울철 비교적 따뜻한 날씨로 눈과 얼음에 대한 로망이 존재하는 부산시민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지난 23일 얼음 썰매장 ‘스노우 가든’을 오픈했다.

야외무대 가든 스테이지 앞에 조성된 ‘스노우 가든’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시설로 별도의 비용 없이 안전모와 썰매를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올겨울 연인,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얼음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가든’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2월 12일까지 이다.

신나게 얼음 썰매를 즐기고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편의시설도 추가했다. 투명하고 둥근 외관의 ‘투명 돔’은 온풍기와 조명, 벤치가 설치돼 추위에 약한 손님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투명 돔’은 유동 손님이 많은 조이풀메도우존과 ‘스노우 가든’ 일대에 총 4개 동 설치했다.

신년을 맞아 신규 시즌 거리 공연 ‘HAPPY NEW YEAR 로얄 가든 파티’가 손님들을 찾아온다. 로얄가든에서 열리는 로리(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여왕의 화려한 신년 파티를 주제로 다가올 새해를 맞아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20명의 캐릭터와 댄서 연기자들이 펼치는 이번 거리 공연은 신나는 음악과 율동에 맞춰 관객 참여를 유도하고 특히 거리공연에 등장한 메인 퍼레이드 차량에서 눈을 흩날리는 특수효과를 더해 신년 겨울 분위기를 한 층 더 고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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