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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의 새해 첫 초대전...작가 후후(HooHoo)의 '일루셔니즘'

동관 1층 갤러리에서 1월 2일부터 12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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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4.01.05 10:26:14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에서 진행된 작가 후후의 일루셔니즘 초대전 오프닝 (사진= 김진부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2024년 갑진년 새해 갤러리 첫 초대전으로 작가 후후(HooHoo)의 '일루셔니즘(Illusionism)'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하루 평균 1만 4천여 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고, 연 평균 7만여 건의 중증환자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초대형 병원이다. 서울아산병원은 1996년부터 ESG활동의 일환으로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들이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고 초대전을 기획해왔다.

새해 첫 초대전으로 선정된, 작가 후후(HooHoo)의 '일루셔니즘'은 지난 2일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작가, 콜렉터, 병원관계자, 기업인, 평론가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아산병원 동관 1층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1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 후후의 '일루셔니즘' 감상하는 방법?

작가 후후는 "시간예술과 공간예술이 만나고, 과거와 현재다 만나는, 경계를 초월한 회화를 그리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과거 클래식 음악'을 자신의 '현재 그림' 속에 스며들게 하는 작업을 통해 경계를 초월하는 자유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에 전시 중이 작가 후후의 작품 'permeate23' (사진= 후후 아틀리에)

이번 초대전과 관련해 전시 관계자는 "특히 이번 초대전 출품작 'PERMEATE23'는 1899년 작 막스 부르흐(MAX BRUCH)의 바이올린 협주곡, 세레나데(SERENADE IN A MINOR, OP75)를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시간예술인 '과거 클래식'과 공간예술인 '현재 환상적인 색'의 조화는 관람자에게 경계를 초월한 자유를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작가 후후 (사진= 후후 아틀리에)


작가 후후(B. 1965)는 이번 전시와 관련해 "이번 초대전에 전시한 작품들은 색의 향에 스며들며 캔버스 속에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저는 이번 작품들을 통해 점점 더 자유로워지고 싶은 무한한 '상상의 일루셔니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특히 제 캔버스 안에서 색의 경계가 사라진 것은 '자유이고 또 행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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