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4.02.05 17:47:21
울산시는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민간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사업의 전체 규모는 5억 원이며, 단체별 1개 사업에 대해 3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생태환경 △통일안보 △사회안전 6개다.
신청 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울산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 단체이다.
신청 방법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작성해 2월 5일부터 2월 22일 오후 6시까지 단체 등록 소관부서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은 공익성, 독창성, 파급효과, 최근 공익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울산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보조금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일몰제 도입(5년 연속 공익사업 선정 단체의 사업 제외), 자부담율 상향(5%→7%) 등 강화된 선정 심사기준을 적용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보조금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여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며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단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작업을 통해 사업을 내실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