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는 15일 오후 문수체육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4월 25~28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추진된다.
훈련은 문수체육관에서 경기진행 중 대형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현장 상황 변화에 따른 현장대응훈련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별·개인별 주요 업무 처리 요령 및 임무 숙지 ▲재난상황에 따른 실시간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소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김규주 울산남부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훈련을 통해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