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문화관광해설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해설의 전문성을 강화 해 우수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현숙 암각화박물관장이 ‘세계유산 반구천 암각화 우리가 할 일’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반구천 암각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반구천 일대 현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플로깅)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될 때까지 반구천 암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해설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